전 이번 방문 찬양할때 할머니들과 눈을 맞추게 되었는데 나와는다른 아련한 푸른 눈동자들을 가지신 저 할머니들은 어떤 인생을 사셨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들이 인생의 광야 속 시간일텐데 저 미국 할머니들께는 광야와 같은 인생 속에 어떤 사연과 이야기가 있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루이스(?) 마이어(제가 이름을 맞게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놀마 할머니 옆에 계셨던)라는 할머니는 정말 눈으로 계속 무언가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거든요. 하나님을 믿고 크리스챤 이라고 말씀하시던 루이스 할머니 눈을 보다 계속 저한테 무슨 말씀을 하시는것 같아 울컥했습니다.
강선생님의 힘있는 말씀 전달과 악기팀의 은혜로운 연주 그리고 지연언니의 탁월한 진행.지영언니의 위기 탈출 능력. 할머니들 이쁨 받는 아가 수윤이 데려오는 효주. 무엇보다 이경이 집사님의 말씀대로 주의 은혜로 이번달 양로원 방문도 잘 마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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